![]() |
논란 속에 개봉한 ‘뮬란’이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뮬란’이 지난 18일 하루 동안 2만 683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만 83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주연 배우 유역비의 홍콩 민주화 시위 비난 발언과 엔딩크릿의 소수민족 인권 탄압 의혹, 중국 기관
2위는 ‘테넷’으로 같은 기간 2만 38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뮬란’을 바짝 추격했다. 나문희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는 5814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