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오랜 기다림 끝에 이유리 만날 수 있을까

↑ 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이유리 사진=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이 이유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 6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를 찾아 방황하는 권화운(김연준 역)과 그로 인해 난감해하는 임주은(은세미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하다 귀국한 김연준(권화운 분)은 오래 전부터 짝사랑해왔던 지은수(이유리 분)의 행방을 애타게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대답할 만큼 거침없는 직진을 해온 그였기에, 꿈에 그리던 지은수와의 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연준이 길거리를 헤매고 있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이번에야말로 지은수에 대한 단서를 찾은 듯 다급해 보이는 김연준의 표정에서 두 사람이 오랜 세월을 지나 드디어 재회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연준의 에이전트 은세미(임주은 분)는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은세미는 김연준이 괜한 스캔들에 휘말리거나 스폰서인 D.O코스메틱과의 관계가 악화될 것을 우려해 지은수를 찾지 말라고 만류한 상황이어서, 그녀가 이들의 만남을 어떻게 가로막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