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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하게되는 글로벌 아이골 그룹명이 '엔하이픈'으로 확정됐다.
18일 오후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파이널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6월 26일 첫 방송된 ’아이랜드’는 이날 방송을 통해 3개월 여 치열했던 레이스에 대망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공개된 아이랜더 7인의 그룹명은 엔하이픈(ENHYPEN). 방시혁 프로듀서는 "처음 이름을 전달받았을 때, 이들의 정체성과도 잘 어울렸고 이들이 해야 할 역할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긴 오디션 과정을 통해 연습생과 아티스트라는 굉장히 상반된 세계를 연결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완성돼 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하나의 아티스트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세계와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다. 분열된 세상을 연결해줬으면 한다는 의미에서 좋은 이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엔하이픈의 시작을 축하했다. RM은 "우리는 부모님과 친구 제외하고는 3년간 그룹명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아픈 기억이 있지만. 엔하이픈은 예쁜 이름이 아닌가 싶다"면서 "엔하이픈의 모든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아이랜더는 김선우, 니키,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아이랜드’의 데뷔조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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