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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I-LAND’(이하 ‘아이랜드’)가 18일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조 7인을 공개한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6월 26일 첫 방송된 ’아이랜드’는 18일 방송을 통해 3개월 여 치열했던 레이스에 대망의 마침표를 찍는다.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아이랜더는 김선우, 니키,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까지 총 9인.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6명, 그리고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명이 선택돼 총 7명의 데뷔조가 결정된다.
‘아이랜드’의 데뷔조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아이랜드’는 국내 시청률은 평균 1%대로 방송 전 뜨거웠던 화력에 비하면 다소 저조했지만 TV화제성 측면에선 비드라마 부문 10위권 내에 계속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방영 기간 중 RACOI(방송통신위원회 운영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의 게시글 많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한 것은 물론, 매주 5위권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국내보단 글로벌 시청자의 반응이 거셌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 ‘아이랜드’는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가 11회까지 약 3400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 7명은 누가 될 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아이랜더 9인은 오는 18일 오후 8시 펼쳐지는 최종 생방송에 나서 운명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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