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연골 아픈 팬 위해 “웅호“ ‘만병웅치약’ 등극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가수 임영웅이 ‘만병웅치약’으로 거듭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이미 한 분을 골랐다”라며 당차게 신청자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없는 번호’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전화번호를 잘못 누른 것이었다. 이후 신청자와 연결이 됐고, 사연에 쓰여 있던 것처럼 아픈 곳은 괜찮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신청자는 “아직도 연골이 아프다”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호~”라고 치료를 해줬다.

이를 들은 신청자는 “뛰어다닌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