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이 아픈 손녀를 둔 제주 사연자를 위해 열창했다.
1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TOP6는 그동안 전화 연결까지 이어지지 못한 수많은 콜 중 본인이 직접 선정해 신청곡을 불러주는 ‘상반기 결산 특집’을 선보였다. 노래방 점수 대결을 통해 1위를 차지한 우승자가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에 등극하면 금일봉과 원하는 선물 등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6명의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1라운드의 세 번째로 출격한 이찬원은 앞서 콜센타로 "19살 된 손녀가 아프다"는 사연을 보낸 제주의 사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원의 팬임을 자처한 사연자는 "손녀가 심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선천적으로 아기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19살인데 지금도 병원에 있다"고 밝혀 모
이어서 사연자는 "그래서 이찬원씨 힘 받아서 빨리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전하자 이찬원은 "하루 빨리 좋은 일 있길 바라겠다. 힘내시라"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후 이찬원은 사연자가 신청한 '고추'를 열창했지만 안타깝게도 76점을 받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서 그는 "70점대 진짜 오랜만에 나온다"고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