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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장민호가 울산 사연자와 연결됐다.
1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률 1위에 감사하기 위해 상반기 고객만족 A/S 센타로 진행됐다. 그간 TOP6와 전화 연결로 이어지지 못한 수많은 콜 중에서 트롯맨이 고객을 직접 선정해 신청곡을 불러주기로 한 것.
특히 노래방 점수 대결을 통해 1위를 차지한 우승자는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에 등극하게 되면 금일봉과 원하는 선물 등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6명의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첫 번째 정동원이 ‘주라주라’로 100점을 획득한 가운데, 장민호가 울산 사연자와 연결됐다. 사연자는 “어머 어떡해”라며 돌고래 목소리로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장민호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오빠, 사랑해요” 라고 팬심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사연자는 장민호를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가장 매력적인 장민호의 신체 부위를 “얼굴 전체와 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결혼 22년차라고 밝힌 사연자는 김성주가 “남편은 이상형이 아니었냐”라고 묻자, “키도 작고 못났다”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김성주가 “그래도 남편 사랑하시죠?”라고 거듭 물었지만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남편이 방송 봐도 괜찮냐?”라고 걱정했지만 사연자는 “방송을 안 본다”라고 돌직구 표현으
이후 사연자가 당시 신청곡을 기억하지 못하자, 장민호와 트롯맨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뻔뻔하게 힌트를 줬고 이후 김영철의 ‘따르릉’과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중에서 ‘따르릉’을 알아맞췄다.
장민호는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하겠다. 힘 내시라”라고 사연자를 응원한 뒤 김영철의 ‘따르릉’을 신명나게 열창했지만 85점을 받고 크게 아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