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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각종 논란에 휩싸인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Mulan)이 오늘(17일) 개봉했다.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월트디즈니가 제작비 2억달러(약 2000억원)를 투입한 영화 뮬란은 중국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실사판으로 제작 당시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지만 주연 배우 유역비의 홍콩 민주화 시위 비난 발언과 엔딩크릿이 논란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이콧’ 움
그럼에도 이날 뮬란의 예매율은 30%를 넘기며 경쟁작 ‘테넷’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는 극장 개봉 대신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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