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채널e` 강성연→박근형, 한 시대를 풍미한 국내 작품 소개…1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북채널e'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책과 그 뒤에 가려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8일 낮 12시 25분 첫방송되는 EBS1 교양프로그램 '북채널e'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EBS가 함께 만드든 숏폼 미니 다큐멘터리. 지난 100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중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혹은 잊히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들을 다시 소환해 기억해내고 책 한권에 미처 담기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까지 전달한다.
책 이야기는 강성연, 박근형, 이엘리야, 이적이 한주씩 맡아 소개한다. 먼저 1회부터 4회까지는 강성연이 한국 최초 영화 소설 '탈춤', 국내소설 최초 100만부 판매 돌파, 총 판매량 56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인간시장', 한국 최초 전문 만화잡지 '월간 보물섬', 한국전쟁 당시 수용소에서 지유를 향한 갈망을 담은 시인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를 소개한다.
한편, '북채널e'는 오는 18일 낮 12시 25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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