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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 정재윤의 새 EP 'Voyage.01' / 사진=사운드리퍼블리카 |
국내 'R&B 원조'로 불리는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이 새로운 이름 '세비안'(SAVIYN)으로 첫 솔로 EP(미니앨범)를 발매합니다.
오늘(17일)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세비안은 내일(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보야지(Voyage).01'을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릭 팝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킬 더 라이츠'(Kill the Lights) 및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신예 아티스트 '키요네'(Kiyone)가 피처링한 '슈가 허니 아이스티'(Sugar Honey Iced Tea) 등 5곡이 수록됐습니다.
또 솔리드 멤버 이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아티스트 테리 쇼터(Terry Shorter)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신보는 정재윤이 2018년 솔리드 21주년 앨범 '인투 더 라이트'를 발매한 뒤 2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은 앨범으로, 색다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재윤은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 등 K팝 아티스트와 인기 중화권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왔습니다.
1993년 데뷔한 솔리드는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등의 히트곡을 냈고 지난 2018년 21년 만에 재결합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