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김원희가 이영자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10월 8일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로 김원희, 이영자, 이지혜가 나선다. 김원희는 지난 11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이영자, 이지혜와 만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타이틀 촬영을 진행했다.
김원희는 “내 나이대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무척 자연스럽게 임하고 있다. 나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김원희는 이영자, 이지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한 10년도 더 전에 영자 언니와 엄청 재미있게 토크쇼를 한 기억이 있다. 굉장히 오랜만에 토크쇼에서 만나는 만큼 기대가 크다. 또 내가 굉장히 예뻐하는 후배, 지혜와 함께하게 돼 설렌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김원희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이다. 영자 언니는 선이 굵다. 어떻게 보면 푸근한 엄마 같은 면도 있다. 지혜는 선이 여성스럽고 얇으면서 뒤끝이 없다. 공통점도 있다. 약간 셋 다 남성미가 있다. 이런 세 사람이 모여서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때그때 의뢰인에 맞게 자신의 개성에 맞는 조언을 충분히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성 강한 3MC들이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많은 프로가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꼭 봐야 할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김원희는 “요즘 화두를 놓고 ‘소통’ 이런 말을 많이 하지 않냐. 가족이나 친구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는 제 3자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듣는 것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외로운 분들, 우리 프로그램에 오셔서 같이 고민도 해결하고 공감대도 나누고 그러셨으면 좋겠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라며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원희는 “요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내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가 매주 이 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할 테니까 고민 있으면 꼭! 언니한테 말해도 돼”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 깊어지는 진행 실력과 변함없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원희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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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