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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혁 음악 산업 위기 사진=‘2020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 |
17일 오후 ‘2020 콘텐츠산업포럼’이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현장에는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과 고건혁 붕가붕가레코드 대표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고건혁 대표는 “음원 시장 50%, 공연 50%인데 코로나19로 50%가 사라져버린 거다. 전대미문의 위기다. 음악 산업 역사 중 이런 위기가 여러 번 있었지만, 대공황 때 95%가 줄어들었는데 그에 육박하는 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이후 614건의 공연이 취소됐고 1200억 원의 피해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회
이에 고건혁 대표는 “코로나19로 길바닥에 나앉기 직전”이라며 심각한 상황에 등장한 것이 비대면 음악 산업이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