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좀비탐정’ 이중옥과 태항호가 서로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심재현 감독과 배우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가 참여했다.
이중옥은 “극중 나이로 스물아홉이다. 의상을 어려 보이게 입는다. 화려하게 입으려고 한다”며 “앞서 맞는 역할을 많이 했다. 맞는 것에 대한 그런 건 없다. 태항호가 잘 때려준다. 아픔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태항호와 호흡에 대해 “좋은 배우를 만났다. 제 역할을 돋보이게 만
태항호 역시 이중옥에 대해 “영혼의 반쪽 같은 선배다. 아 하면 어해준다. 합의를 안했는데도 합이 잘 맞는다. 복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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