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민아 “♥김우빈과 잘 만나는 중…서로 열혈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신민아가 공개 연인 김우빈과의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영화 ‘디바’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신민아가 17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연인 김우빈에 대한 질문에 “잘 만나고 있다”며 수줍지만 쿨하게 답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 신민아는 “서로 어떤 대화를 하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같은 직업이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 열심히 '파이팅'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우빈 씨 역시 복귀하니까,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의 스릴러 데뷔작이자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는 ‘다이빙 퀸’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일을 담았다.
신민아는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완벽한 스타 선수의 모습부터 욕망을 향한 숨겨진 내면, 그것의 불협 화음과 격동, 진실 앞에 울부짓는 고통까지 굴곡이 큰 감정선을 섬세하고도 깊이 있게 입체적으로 표현해낸다.
다이빙이라는 신선한 소재에서 오는 매력과 스릴러적 장점들을 똑똑하게 활용했고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이 더해져 초·중반부까지는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하지만 후반부 급속도로 헐거워진 전개와 진부한 반전을 녹인 급 마무리로 아쉬움을 남긴다. 그럼에도 신민아의 성공적인 파격 변신만은 강렬하게 남는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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