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최재훈 감독이 비투비 이민혁에 대해 극찬했다.
최재훈 감독은 1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열린 추격 사극 액션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장혁의 아역으로 등장하는 이민혁에 대해 “이 정도로 운동을 잘하는 줄 몰랐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조건이라고 하기는 우습지만, 첫 번째 조건이 '대역을 못 쓰니 직접 해야한다'였다. 캐스팅 하고 보니까 민혁이가 아이돌 중에서 운동 신경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상상 이상으로 놀랐다"고 했다.
최 감독은 "장혁 배우도 말할 필요 없지만 그 친구도 엄청난 친구더라. 아이돌 중에서 운동 신경이 유명한 걸로 유명하다라는 걸 나중에 알고 천만 다행이었다. 민혁군도 액션을 너무 잘 소화했다. 대사가 많은 영화가 아니어서 눈빛으로 표현해야했는데 눈빛이 좋았다. 장혁 배우에게 느껴진 싱크로율이 민혁이에게도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