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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연 현우 사진="우다사3" 방송 캡처 |
지난 16일 방송된 MBN ‘우다사3’ 2회는 첫 회에 이어 전 출연진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줄 세우기’를 달성해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주연X현우 커플은 지주연의 가족들 앞에서 ‘사위 면접’ 최종 코스를 밟았다. 왁자지껄한 식사 자리를 가진 뒤, ‘고스톱’을 치면서 예비 사위 현우의 인성 테스트를 한 것. ‘고스톱’을 잘 모르는 현우와 지주연은 팀을 이루며 초반에 실수를 연발했다. 하지만 이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어둑한 밤이 되자 두 사람은 조용한 테라스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현우는 지주연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꺼내 보이며 찬찬히 낭송했다.
2년 전 겪었던 딸의 아픔을 다독
이후 지주연은 “혹시 나의 상처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잖아,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며 지주연의 손을 꽉 잡아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