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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김선경이 준비한 낙지를 보고 놀랐다.
16일 밤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2회에서는 이지훈-김선경 커플의 두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김선경은 이날 양손 가득 장을 보고 공유 주방을 찾았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지인들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했던 터. 이지훈은 "써니"라고 부르며 김선경을 반갑게 불렀다. 그는 준비하느라 힘든 김선경을 위해 커피를 사왔다.
김선경은 "난 이걸 먹겠다. 달달한 것"이라며 "허니가 제일 달달하지만"이라 말했다. '허니'는 이지훈을 부르는 애칭. 이지훈은 김선경의 마스크를 손수 벗기고 다정하게 음료 빨대를 입에 넣어줬다.
김선경은 "나 지금 남자랑 부엌에 같이 있어본거
김선경은 "우리 허니가 도와줄 게 필요하다"며 "나 낙지 못 만진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엄청난 양의 낙지를 보고 "남자가 그런 걸 해야지"라며 "우리 오늘 낙지 힘쓸 데 있냐"고 물었다. 이어 "대가족용이다. 우리 집 식구 17명인데 다 먹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