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4년만 복귀 소감 “시청자들에 행복 확실히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 전인화 복귀 소감 사진=KBS

‘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4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극본 윤경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전인화가 진솔한 답변을 했다.

전인화는 “작가와 감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느꼈다. 순정이라는 인물로 내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순정이라는 캐릭터는 매력있다. 이런 엄마로 한 번 1년 동안 살아보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귀여움떠는 역할을 잘 안해봐서 할 때마다 ‘이게 맞을까. 옳은 걸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마다 감독님이 항상 더 텐션을 올려도 좋다고 해줄 때, 내 스스로가 순정이라는 인물이 이렇게 다가가면 되겠구나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점차 달라지는 느낌을 받아가고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그 톤이 맞구나 싶더라. 더 밝고 활기차게 이 행복을 확실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겠구나 싶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