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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대학 후배 박은영과의 인연을 돌아봤다.
서현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일어나니 인스타 팔로워가 갑자기 확 늘어있네요. 은영이가 출연중인 아내의맛에 잠시 나왔더니 효과가(정작 튼튼이 재운다고 난 못봤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서현진은 "워낙 가까운 동료이자 후배인데다 30대 후반 결혼, 마흔에 엄마가 되는 우리들이라 더 공감 포인트가 많네요"라며 "쭈굴했던(?) 싱글시절부터 엄마가 된 지금까지 함께한 우리 은영이 너무 축복하고(엉또야 건강히 만나자) 우리 은우커플 많이 사랑해 주세욧"이라며 후배 박은영을 챙겼다.
서현진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박은영 편에 깜짝 등장했다. 박은영은 "(서현진과)같은 동네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며 "아나운서 중에 이대 무용과 출신이 두 명인데 서현진 언니와 나"라고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MBC,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일하다 이제는 퇴사해 보다 자유로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대학의 인연을 시작으로
서현진이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은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이후 둘이 만나 시간을 보내고, 아이를 돌보는 모습 등 함께한 시간이 녹아든 일상이 담겼다.
sje@mkinternet.com
사진|서현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