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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나무 출신의 나현, 수민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에서 승소했다.
지난 15일 나현·수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예현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10일 나현, 수민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나현, 수민과 TS엔터테인먼트 간 전속 계약은 해지됐다.
이런 가운데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항소장을 제출하며 1심 판결에 불복했다.
앞서 나현, 수민은 지난해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나현, 수민이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고 밝히며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수민은 SNS를 통해 정산서 확인 외 형식적 정산 절차는 있었으나 정산금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확실하게 정산자료를 보고 멤버들과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두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u'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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