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영란 "임신 당시, 남편 냄새 꼴보기 싫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내의 맛’ 장영란이 임신 당시 남편이 옆에 오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내의 맛’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은영은 남편에게 캠벨포도를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서로 임신한 아내의 배달 주문은 어디까지 해줬는지 물었다. 이휘재는 “난 수박뿐만 아니라 밤에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두 사러 다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마트”라고 이야기했다.
박은영은 원래 포도를 좋아했냐는 물음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유난히 포도가 먹고 싶더라. 고기를 진짜 좋아했는데, 난 입덧하면서 좋아하던 게 싫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장영란은 “난 임신했을 때 남편 냄새가 그렇게 꼴 보기 싫었다. 뭔가 남자 살 냄새 때문에 남편이 옆에 오는 것도 싫었다”고 말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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