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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상영작들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칸영화제 선정작 56편 중 23편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올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선정작이 대거 초청 상영된다. 칸영화제 선정작 다수를 국내 극장에서 만날 드문 기회인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상영관과 상영횟수를 줄여 축소돼 는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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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리투아니아 감독 샤루나스 바르타스의 ‘황혼 속에서’, 은퇴 기로에 선 수영선수 이야기 ‘나디아, 나빌레라’, 에릭 로메르 풍의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 앙굴렘 프랑코포니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이브라힘’, 늑대 인간 이야기 ‘테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상영관을 기존 37개 안팎에서 영화의전당 5개 스크린으로 줄이기로 했다. 상영 횟수도 영화 한 편당 2~3회에서 1차례로 제한된다. 현재 영화제 측은 추석 변수를 고려해 전면 취소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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