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대에 설 자리를 잃어버린 뮤지컬 배우들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응원송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뭉쳤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시작은 하태성 작곡가가 코로나19로 연습이 중단된 텅빈 연습실을 보며 배우들의 땀방울이 무색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느꼈고, 공연준비를 위해 노력했던 그들의 모습에서 아픔보다는 희망을 갖고자 멜로디를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김한솔 작가의 주옥같은 글이 하태성 작곡가의 멜로디를 만나 힘을 얻었고,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국민들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가 완성됐습니다. 가창에는 뮤지컬배우 주아, 방진의, 이충주, 연지 리,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이 참여했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은 기존에 정부주관으로 제작된 응원캠페인송과는 차별화를 지녔습니다.
이 노래에 참여한 모두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문화종사자이기에, 자
뮤지컬 배우을 비롯한 모든 참여인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프로젝트에 나섰다.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