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황석정, 30kg 참치회 먹방..."혈관에 퍼지는 맛"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황석정이 30kg 참치회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가 끝난 후 양치승 관장이 준비한 파티에서 참치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대회 준비로 두 달 만에 일반식을 먹는 황석정을 위해 30kg 참치회를 준비, 함께 먹방을 선보여 군침돌게 했다. 횟집을 운영하는 양 관장의 형이 직접 참치를 들고와 해체 쇼를 벌였다.
황석정은 양치승이 준비한 참치회를 보며 "낯설다. 낯설어"라며 연신 감격해 했다. 이어 황석정은 "먹고 싶었다"며 본격적으로 참치 뱃살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참치가 입에서 녹는다"라며 "혈관에 퍼지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황석정은 "대회가 끝나고 5kg 정도 쪘다. 과자만 40만원 어치 먹었다"라고 대회 후 근황을 알렸다.
MC 전현무가 "황석정 씨가 술을 좋아하셨는데, 대회 기간 동안 금주하셨지 않냐. 아직도 술을 끊었냐"고 묻자 황석정은 "당연히 먹고 있다. 술 친구가 많다"며 "3일 전만 해도 배우 박해준 씨랑 계속 마셨다"라고 뜻밖의 인맥을 자랑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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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