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파워FM '씨네타운' 방송을 맞아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같은 매일! 보내세요. 오늘도 해피앤딩”이라며 프로그램 마무리 멘트를 적었다.
사진 속 장예원 아나운서는 '씨네타운' 라디오 녹음실에서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이날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를 결정하고 '씨네타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진행한 날로, 방송 자체는 녹음으로 진행됐지만 장예원 아나운서는 마무리 소감과 함께 의미 있는 인사를 건넸다.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씨네타운' 첫 방송이 두고두고 기억날 것"이라며 "아나운서로서 첫 방송보다 '씨네타운' 첫 방송이 더 기억에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씨네타운' 덕분에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아나운서로서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SBS 'TV동물농장' '한밤의 TV연예' '풋볼 매거진 골' 등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14일자로 SBS를 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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