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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가 가수 결심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약사를 그만두고 가수가 됐던 때를 떠올린 주현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현미는 "그땐 정말 어렸던 거 같아요"라며 남편을 외쳤던 수상소감을 회상했다. 그는 "28살 때 결혼했어요"라며 "신인이어서 일과 사랑의 비중을 잘 몰랐나봐요"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신인이 아니었다면 결혼이 힘들었을 건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주현미는 "편집해주세요"라고 받아쳤다.
주현미는 엄마 말 잘 듣는 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엄마 속 안 썩이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약국 그만두고 가수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많이 울었어요"라며 "가수가 되고 밤업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