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윤수현 "신곡 `손님온다`, 손흥민 주제곡으로 쓰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컬투쇼’ 윤수현이 축구 스타손흥민(토트넘)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신봉선이 함께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 윤수현, 그룹 러블리즈가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신곡 '손님온다'로 따끈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이번에 새로 낸 노래냐"라고 묻자 "원래는 지난 2016년에 가수 남진 선배님과 함께 낸 '사치기 사치기'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반응이 좋아서 새로 편곡해서 들고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수현은 "근데 너무 놀랐던 게 축구선수 손흥민이 등장할 때 주제곡으로 쓰였다더라. TV를 켰는데 깜짝 놀랐다. 손(흥민)님이 온다 SBS에서 자막을 달았더라. 센스 넘치신다"며 흐뭇해 했다.
‘전태만상’으로 국민 트로트 가수가 된 윤수현은 새로 편곡한 노래 '손님온다'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는 지난 1일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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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