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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이 글을 쓰는 방식을 통해 삶의 태도를 밝혔다.
서정희는 "나는 '내 맘대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서 "'혼자사니좋다 '쓰는 내내 책으로 나온다는 생각으로 쓰지 않았다. 글쓰는 방법도 사실 몰라요. 저의 글은 다듬지 않은 원초적인거다. 아무도 저보고 글을 쓰라고 권유한 없다. 습관적으로 그냥 저는 늘 글을 썼다. 글을 쓰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도 계속 쓰는것은 좋아서다. 쓰면서. '좋다~' 제가 자주 입으로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글을 쓰며 틀에 맞출 생각이 없었다면서 "'제일 쉬운게 공부였어요'하는 수험생들처럼 글뿐 아니라 나의삶도 이제는 '내맘대로' 살고있다. 누구를 위한 누구를 보여주기 위한 누구의 평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자유를 갈망해한다. 나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도 있고, 지금의 나로 살기까지도 할 말이 있는 거다. 남의 인생을 평가하고, 조언하고, 충고하고,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각자 갈 길을 가면 되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다", "행복하길 바란다", "사진도 잘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서정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