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중곡동 치즈롤가스집 솔루션으로 간판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에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화면으로 가게 외부를 보여주자마자 "에이...간판부터 잘못됐네"라고 탄식했다.
백종원은 "간판에 '상회'라는 글자는 대학가에서는 써도 된다. 한 번 꼰 의미로 재밌다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다"라며 "대학가에서는 특이한 상호와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는 있지만, 시장에선 누가 그렇게 보겠냐"라고 문
이어 그는 "차라리 간판에 글자만 써야 한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은 장례식장이 연상되지 않냐. 메뉴판도 가독성이 떨어진다.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여기는 그냥 '돈가스'라고 써두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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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