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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코로나19 상황에 더해 3개의 태풍이 잇달아 한반도를 덮쳐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지난 한 달, 필요한 정보가 꼭 필요한 시기에 'SBS 8뉴스'가 빛을 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 우려가 발생한 8월 16일부터 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어제까지 수도권 기준으로 ‘SBS8뉴스’는 2049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뉴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9호와 10호 태풍이 연달아 한반도를 할퀸 9월은 시청률이 더욱 상승하며 2049 시청률 3.0%를 기록, 모든 뉴스 중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KBS 9시뉴스’는 2.6%, ‘MBC뉴스데스크’는 2.3% 그리고 ‘JTBC 뉴스룸’은 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사태 국면에서 국민적 관심이 단일 이슈로 쏠리는 가운데, 20, 30, 40대가 점점 더 ‘SBS8뉴스’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SBS8뉴스’뿐이다. 특히, 9월 들어서는 지난 주말을 제외하고 계속 전 뉴스 중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뉴스 관심층의 바로메타라고 볼 수 있는 30대와 40대 역시 점점 ‘SBS8뉴스’로 쏠리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점이다.
‘SBS8뉴스’에 대한 호의적 시선은 시청자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발표한 한국 기자협회보가 현직 기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방송사 기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SBS(13.8%)가 지목되었으며, 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방송사업자 시청 점유율 결과 발표에서도 수도권 기준으로 4.7%를 기록, KBS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객관적, 주관적인 평가를 아울러 ‘SBS8뉴스’에 대한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은 그동안 계속되어온 ‘SBS8뉴스’의 심층보도 및 단독 보도를 통한 신뢰성 회복과 이슈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하려 한 중립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시청자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정치적 색채를 띠지 않는 뉴스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태풍 바비의 접근 때부터 신속하게 특보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