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로 예정됐던 신화 전진의 결혼식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됐습니다.
전진의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는 어제(9일) "코로나19로 당초 9월 14일로 예정됐던 결혼식 일정이 연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식 일정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진은 지난 5월 항공사 승무원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전진은 자필 편지를 통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결혼 결심 배경을 전했습니다.
이후 전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전진은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전진의 예비 신부는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발표 이후 전진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예비 신부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전진은 멤버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기혼자가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