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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이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아침 일상이 담겼다. 박은영은 갑자기 "계란 냄새가 너무 역하다"며 주방을 벗어났다. 이에 패널들은 임신인지 기대하며 설레발을 쳤다. 김형우는 걱정하며 "또 누룽지 먹을 거냐"고 물어봤고 박은영은 아침으로 누룽지를 선택했다.
박은영은 식사 후에도 복통을 호소하며 쇼파에 누웠다. 두 사람은 결국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바로 산부인과였다. 김형우는 박은영에 "긴장할 거 없다"며 본인이 손발을 떨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 중엔 변비가 잘 생긴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녹화일 기준 17주"라는 사실을 전했
박은영은 "쉽게 공개를 못 했던 게 1월에 유산을 했었다"며 "호르몬이 너무 불규칙하고 착상도 잘 안 돼서 공개를 못 했다"고 밝혔다. 장난을 치고 웃음을 주려던 김형우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