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 토크콘서트서 ‘불안’ 눈빛 [M+TV컷]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 사진=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김민재를 보고 불안해 한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S) 측은 8일 채송아(박은빈 분)과 박준영(김민재 분)의 토크콘서트 장면 또한 훅하고 들어오는 긴장감 요소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잔상을 남길 예정이다.

앞서 박준영의 토크콘서트는 경후 문화재단 박성재(최대훈 분)의 제안으로 언급된 바 있다. 박성재는 박준영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말하며, 떠오르는 클래식 대세 승지민(윤찬영 분)과 비교를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가정 환경 속 콩쿠르 상금으로 집안의 빚을 갚았다는 등 박준영의 개인사를 이야깃거리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채송아는 박준영의 토크콘서트를 준비를 맡아 함께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영의 토크콘서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되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는 토크콘서트에서 박준영은 과연 어떤 말을 꺼낼지, 또 이 과정에서 박준영을 더 깊이 알게 될 채송아와 이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그러나 토크콘서트 뒤편에서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는 채송아의 모습은 반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박준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채송아의 시선, 그와 달리 차분한 박준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가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또 채송아가 불안하게 그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예측불가 토크콘서트 장면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