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지호가 요리연구가가 된 사연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지호는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서 “초등학교 때 방황하다가 집을 나왔다. 학교도 다니지 않고, 전국을 떠돌며 생활하다 보니 많이 불안했었다”라고 말했
이어 “하루는 걸인에게 ‘당신처럼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분이 '기술을 배워라. 기술은 널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더라”라고 회상했다.
임지호는 “기술을 배우기에는 돈이 없지 않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식당이었다. 그 때부터 안 배운 요리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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