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가 순조롭게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오늘(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7일) 첫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10.4%(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작 '위험한 약속' 마지막회 시청률이 기록한 15.6%보다 낮은 수치나, 두 자릿수로 스타트를 끊게 됐습니다.
배우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등이 출연한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태풍(강은탁)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일곱 살 지능을 갖게 됐습니다. 그는 죽은 엄마 이경혜(양미경) 곁에서 오열했습니다. 승합차에 실려 가다 탈출한 그는 추격전 끝에 물에 빠졌습니다.
한유정(엄현경)은 이태풍의 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이태풍은 한유정이 일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습니다. 이태
한편 '비밀의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