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이 준비한 핫도그차 이벤트에 '감격'

↑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어제(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이 자신을 위해 핫도그차 이벤트를 준비한 강경준에 감격했습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화보 촬영 현장에 '핫도그차'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뭔가 해주고 싶었다. 장신영이 출산 후 항상 우울해했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육아만 하면서 우울해하다 광고가 처음 들어와서 너무 기뻐하더라. 뭔가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준과 쇼리는 3시간 넘게 30도 더위 속에서 핫도그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강경준의 매니저가 내려오자 강경준은 장신영을 위한 핫도그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강경준은 핫도그를 맛있게 먹는 장신영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장신영은 "회사에서 이렇게 잘 안 한다"는 직원의 말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장신영은 이어 "핫도그 하시는 분이 경준 씨랑 똑같이 생겼다"는 말에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내려온다는 말에 잔뜩 긴장하며 몸을 숨겼습니다. 장신영은 "남의 남편은 웬 고생이냐"며 말을 하면서도 강경준의 품에 안겼다. 또 "진짜 맛있다"며 "직접 만든 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강경준은 장신영을 빤히 쳐다보다 "원래 이렇게 예뻤나"라고 말했고, 장신영은 고맙다며 강경준을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뽀뽀까지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