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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정은표가 달라진 집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열한 번째 의뢰인으로 배우 정은표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정은표 가족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집에서 살아왔다. 거실은 책장으로 가득 찼고, 아이들의 방 또한 좁고 어두운 느낌이었다. 특히 대본 공부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건조기 앞에 간이 책상과 의자를 두고 앉아서 공부한다는 정은표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비우기가 시작됐고, 신애라는 “오늘 진짜 많이 비웠다. 역대급이다. 이렇게 많이 비운 집은 없었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리를 마친 정은표 가족의 집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첫째 지웅이의 방은 쾌적하게 바뀌었고, 둘째 하은이의 방은 여중생에게 어울
안방 역시 깔끔히 정리된 것은 물론, 정은표 만을 위한 책상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눈물만 흘리던 정은표는 “아이들 방을 꾸며줄 때마다 사실 부러웠다. 근데 오롯이 내 책상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정말 고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