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금잔디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
금잔디는 지난 8월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의 'K-트로트' 과정 신임 교수로 임명됐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금잔디 신임 교수는 'K-트로트' 과정 학생들에게 정통 트롯부터 세미 트롯까지 폭넓은 음악을 지도할 예정이다.
금잔디가 지도할 ‘K-트로트’ 과정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으로 부흥하고 있는 트로트 인기에 발맞춰 독보적인 영향력과 시스템을 갖춘 한국예술원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아티스트 및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전공과정이다. 금잔디는 데뷔 후 20년간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갈 후배들을 직접 지도하고 양성하게 된다.
특히 최근 MBC '편애중계'를 비롯해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로트퀸’,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불타는 청춘’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라디오 프로그램과 트로트 시장에서도 금잔디의 곡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후배들의 귀감이
한편 금잔디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했고 대표곡 ‘오라버니’를 비롯해 ‘신사랑 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이 각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