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슈퍼주니어 D&E 은혁이 분량을 두고 동해를 견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은혁과 동해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은혁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시 멍을 때린 뒤 집안에 설치된 '전참시' 카메라를 찾아다녔다. 카메라와 인사를 한 은혁은 매니저와 규현을 깨운 뒤 요리를 해달라며 "나 한테 시켜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번 규현의 매니저로 출연했던 매니저는 "오늘은 슈퍼주니어 매니저가 아니라 D&E 매니저"라면서 "다행히 앨범이 나와 촬영을 하게 됐다. 분량이 잘 나올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해의 아침도 공개됐다.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동해는 아침부터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고 규현은 "순정 만화 같다"며 감탄했다. 슈퍼주니어 비주얼 1등이 동해라고.
동해의 집은 한강뷰의 넓은 집으로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동해는 일어난 뒤 화분에 물을 주고 한강을 내려다보는 등 한가롭게 보냈다. 원어민과 전화 영어 수업을 하는 등 의외의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분량 걱정에 요리까지 하고있던 은혁은 동해에 전화를 걸어 "뭐 좀 했냐"며 추이를 살폈다. 이에 동해는 "자연스럽게 하는 거다"라고 느긋하게 말했고 은혁은 "분량 뽑아야 한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동해는 "자연스럽게 해라"며 재차 이야기했다.
은혁이 분량에 집착하는 모습에 규현은 불평을 하면서도 요리를 해줬다. 은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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