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납량특집으로 무지개 멤버들이 특수분장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납량 특집’으로 특수분장을 한 무지개 회원들이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스튜디오는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이시언이 먼저 덧니를 장착한 드라큘라 분장으로 등장했다. 이어서 저승사자로 분장한 성훈이 들어섰다.
이어서 한 사람이 문을 열지 못하자, 이시언은 “지능 없는 캐릭터”라고 말하며 웃었다. 주인공은 좀비를 자처한 헨리. 헨리가 “제가 감정이 없다”라고 말하자 얼간이 형들이 “원래 없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웃음이 터진 한혜진은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고 “러시아 벼룩시장에 버려진 인형”이라고 자신의 분장 콘셉트를 밝혔다. 이어서 “스파시바”라며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는 분장 장인 박나래였다. 삐에로 인형을 연상케 하는 박나래는 “저랑 같이 길을 떠나 볼까요. 황천길로”라고 말하며 무서움보다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그런가 하면, 헨리는 “납량이 뭐냐”고 이날의 콘셉트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여름 느낌의 서늘한 느낌”이라고 답하며 다양한 여름 노래들을 언급하며 무더위 오프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