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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30)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SBS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는 14일자로 SBS를 퇴사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장예원 아나운서는 입사한지 8년 만에 SBS를 떠나게 됐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만 22세의 나이로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원. 2018년 김수민 아나운서가 만 21세로 입사하기 전까지 ‘역대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입사 후 ‘SBS 8뉴스’ 주말 앵커를 비롯해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장예원의 씨네타운', ‘본격연예 한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그의 퇴사설이 불거지며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SBS 측은 “(장예원 아나운서)퇴사 의사를 밝힌 것은 맞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 사표도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퇴사 결정에 따라 그는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씨네타운’에서 하차한다. 14일 방송부터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는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