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에 이어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할리우드가 할리우드가 직격타를 입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할리우드는 물론 전세계 영화팬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3월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가 회복한 가운데 최근 드웨인 존슨과 로버트 패틴슨의 양성 판정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을 통해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의 주연이자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도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최근 영국에서 ‘더 배트맨’의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었지만 촬영 일정은 전면 스톱 됐다.
워너브러더스는 즉각 공식입장을 통해 “‘더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이 사람은 격리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아내, 두 딸들, 그리고 제가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었다”
그는 영화 ‘레드 노티스’(감독 로슨 마샬 터버)와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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