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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찬원과 황윤성이 진한 우정의 힘을 뽐냈다.
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친소(트롯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과 정명규가 ‘슬픈 인연’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정명규는 판타스틱 듀오의 우승자. 우승자 듀오답게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멋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점수는 98점이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이 황윤성과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은 황윤성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착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서울에 올라온 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다. 울적하고 힘들었던 때 이 친구 앞에서 30분 동안 울었는데 함께 울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찬원은 “같이 울어주고 지켜준 친구다. 너무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었다”라고 우정을 과시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황윤성은 그런 이찬원의 칭찬에 눈물과 콧물까지 흘렸다. 이
두 사람이 선곡한 노래는 ‘삼각관계’였다. 비록 첫 소절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비록 춤은 서로 틀렸지만 우정의 힘을 믿고 완벽한 호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점수는 100점이 나왔다. 이에 이찬원과 황윤성은 정동원-임도형과 함께 100점을 획득해 준우승 후보에 올라 크게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