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 전까지 '블랙 팬서2' 촬영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채드윅 보스만의 지인의 말을 인용해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 일주일 전까지 대장암을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2021년 3월 제작 예정이었던 디즈니 영화 '블랙 팬서2' 촬영을 위해 9월부터 체중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채드윅 보스만의 대장암 투병 사실은 가족과 에이전트 등 소수의 관계자만 알고 있었고 디즈니 측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팬서2'는 오는 2022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주인공 티찰라 역을 맡았던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뒤 4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채드윅 보스만은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