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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손연재가 과거 광고를 찍으면서 욕을 많이 먹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한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어제(2일) 방송에서 손연재는 19살 때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손연재는 "저는 올림픽에 나가는 게 꿈이었고 결승까지 끝났으니 은퇴한다고 말하자 회사가 난리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시안게임이 끝나고도 은퇴한다고 하자 또 난리가 났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3살에 은퇴를 해 사람들로부터 은퇴를 빨리 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고 밝힌 손연재는 "보통 리듬체조 선수들은 21~22살에 은퇴한다"며 "나는 오래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할 때 돈 때문에 그만둘 뻔 했다고도 고백했습니다. 손연재는 "한 번 경기를 가면 선수 본인, 코치, 심판, 트레이너 등 모든 팀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체 경비가 적으면 천만원이 든다"며 "고등학생 때 메달을 못 따면 그만두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습니다.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광고를 찍어야 했던 손연재는 광고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손연재는 "그 당시에는 운동 선수가 광고
"미치겠었다. 바이오리듬도 다 깨지고"라며 그 당시를 떠올린 손연재는 "저는 광고를 찍어야만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