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과 “‘뉴스데스크’에 양띵 콘텐츠 영상 사용…혼란드려 죄송” (전문)

↑ MBC 사과 사진=MBC 유튜브 채널

MBC가 사과를 통해 유튜버 양띵의 영상을 무단사용한 것에 대한 조치를 취했음을 알렸다.

지난 2일 MBC 유튜브 채널에는 양띵의 영상을 무단 사용했던 ‘뉴스데스크’ 뒷광고 논란 보도의 영상이 수정돼서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 MBC는 “‘뉴스데스크’ 심층기획 보도 내용 중 ‘뒷광고’ 관련 전화인터뷰 부분에서 ‘뒷광고’와 무관한 유튜브 ‘양띵’님의 콘텐츠 영상이 배경 화면으로 방송되고, ‘꽈뚜룹’님 등 해당 사안과 무관한 일부 유튜버 관련 영상도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관련 보도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지만, 관련 유튜버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뒷광고 관련 보도 중 양띵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 양띵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하 MBC 사과 전문

1일 MBC ‘뉴스데스크’ 심층기획 보도 내용 중 ‘뒷광고’ 관련 전화인터뷰 부분에서 ‘뒷광고’와 무관한 유튜브 ‘양띵’님의 콘텐츠 영상이 배경 화면으로 방송되고, ‘꽈뚜룹’님 등 해당 사안과 무관한 일부 유튜버 관련 영상도 포함됐습니다.

방송 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관련 보도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지만, 관련 유튜버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