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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유튜버 텐치무(하시모토 텐카, 27)가 허위 광고와 대마초 흡입 등의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텐치무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텐치무는 "저의 어리석고 추악한 일면이었다.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여러분과 판매 관계자에 알리지 않아 이런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정말로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금의 저에게 신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을 알리지 않아 정말 죄송했다"며 관련 상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자비로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텐치무는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노력 만으로 가슴 사이즈를 키웠다고 밝히며 관련 속옷 등을 홍보, 프로듀싱했다. 그러나 최근 한 유튜버와 폭로전 속에서 텐치무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사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쇄도했다.
텐치무는 또 과거 해외여행 당시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흡연 당시에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았다. 현지가 합법이라면 괜찮은 것이 아닌가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각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텐치무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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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텐치무 유튜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