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핫 100’ 1위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념해 진행됐다.
제이홉은 '핫 100' 1위 소감을 묻자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핫 100’ 차트 1위를 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 간다"면서 "음악과 춤이 좋아서 시작을 했는데, 우리 팀의 진심이 세상에 통한 것 같아서 벅차다. 팬분들이 기뻐해주시는 것이 뿌듯하고 영광이다. 모든 영광을 아미에게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한 번쯤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막상 되고 나니까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너무 행복했고, 다같이 힘 합쳐서 다같이 노력하던 멤버들에게 고마웠고다. 또 팬들에게도 감사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RM은 “이런 소감을 공식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제가 소식을 기다리다 제일 먼저 접한 사람이었다. 예전에 연습실에서 혼나던 거, 녹음실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던 것이 떠올랐다. 제가 기여한 부분은 조금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스태프들, 아미 여러분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할 일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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