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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22년 전 감동을 재현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리플렉션'(Reflection)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뮬란' 측은 최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가창한 OST '리플렉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리플렉션' 뮤직비디오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물 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이 원하는 틀에 맞추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길 바라는 '뮬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리플렉션' 뮤직비디오는 지난 28일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400만 회(1일 오후 6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오랜 만에 '리플렉션' 가창에 참여, 22년 전 감동을 재현해냈다. 새롭게 편곡된 '리플렉션' 가창은 물론 '뮬란'의 OST 신곡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에도 참여한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로얄, 브레이브, 트루'는 본 모습을 숨긴 소녀에서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의 여정을 뮬란의 관점에서 노래하는 곡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번 가창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게도 특별하다. 1999년 1집 앨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로 데뷔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애니메이션 '뮬란'의 OST '리플렉션'을 부른 뒤 첫 앨범 계약을 성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같은 해 제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힘과 의미로 가득한 이 훌륭한 영화를 위해 다시 노래를 부른다니 정말 멋진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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