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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연하 남편과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박은영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 김형우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형우는 아내 박은영이 해독주스를 갖다주자 “난 몸에 독이 없는데 왜 해독주스냐”고 투덜거리거나 세수하는 박은영 뒤에서 춤을 추는 애교스런 모습을 보였다.
면연신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패널들은 “큰아들 같다”며 부러워했다.
박은영은 미용실을 찾아 메이크업을 받으며 결혼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남편은 깔끔한 성격이라 위생관념이 철저하다. 물컵도 같이 안 쓴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키스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할 때도 느낀 게 키스를 안 좋아한다. 하긴 하지만. 뽀뽀는 많이 하는데 키스는 안 좋아하더라. 물어본 적이 있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개인 위생 차원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박은영은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과 만났다고 밝혔다. “그 전엔 연하나
3살 연하 남편 김형우는 온라인 환전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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